막연했던 해외 이직, 아시아로 눈을 돌리다
솔직히 말하면, 그때 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해외’라고 하면 그저 미국 아니면 유럽이 전부였으니까요. 그런데 집에서 너무 멀리 가는 건 솔직히 좀 두려웠습니다. 영어도 변변찮은 제가 과연 그 낯선 땅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막연했죠. 그래서 일단 아시아에서 발품을 팔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뜻밖의 발견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싱가포르에 다양한 회사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곧바로 구글에 **”싱가포르”, “검색엔진마케팅”, “구인 & 구직”**을 때려 넣고 찾아봤죠. 그런데 아무리 뒤져도 싱가포르에서는 딱히 구인하는 회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살짝 시장을 넓혀 홍콩까지 검색 키워드에 추가해봤습니다. 놀랍게도 그제야 채용 공고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렇게 전혀 생각지도, 가본 적도 없던 홍콩이 점차 제가 도전해 볼 현실적인 무대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