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직을 하겠다는 결심을 가족에게 알리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알리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기대감을 드렸다가 실망하시거나 혹은 외국에 나간다고 하면 시작도 못해보고 반대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싱글인 케이스라 그나마 간단하지만, 결혼을 하신 분들은 아이들 교육부터 파트너까지 다 고려해야 하니 고려할 것들이 더 많을 듯 하네요. 보통 이 알리는 타이밍은 본인의 상태와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
상사나 회사
한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직을 하려는 경우는 새로 갈 회사로 부터 최종 사인이 완료된 이후에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다니는 한 회사에서 팀장급이신 분이 계셨어요. 당시 직장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에 거의 합격이 되었다고 직원들에게 알려, 그 내용이 회사에도 공유가 되었던 것 같아요. 뭐 매일 웃고 다니고 하셨으니까요. 그런데 가기로 했던 회사에서 입사결정을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고, 당시 최종사인까지 한 상황이 아니였던지, 그 분은 그 회사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거였죠. 워낙, 회사에 퇴사한다는 소문이 퍼져있던 상황이라 그 분도 차마 기존 회사에서 견디지 못하시고 갈 곳도 못 정하시고 퇴사 하시더라구요.
외국계는 매니저에 따라서 좀 달라집니다. 매니저와의 사이도 좋고 팀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매니저라면 사인전이라도 인터뷰진행중이라는 것을 알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는 급여를 올려주거나 직급을 올려준다고 설득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외국계는 Socializing이 잘 되어 있어서, 매니저가 보통 먼저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매니저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는 이직할 회사에서 최종 계약서에 Sign된 이후에 통보 하시면 됩니다.